2026월드컵 아시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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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지역예선 최종쯤에서 이란/일본 피할거 같다고 장미빛 기사를 쏟아내지만...글쎄올시다요...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아서요...

유럽예선하고 1990년대 말부터 비슷해져서 다크호스들이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전통의 강호가 최종예선전에 진출 못했던 적이 꼭 있습니다. 물론 이 다크호스들이 최종예선에선 제대로 성적 낸 적이 별로 없어서 그 돌풍을 이어가지 못했죠.

이런 상황에서 티켓 늘었다는 것은 아쉽게 최종예선에 진출못한 강호들이 모조리 올라올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최고의 난적들을 피하더라도 다른 난적들은 여전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한국은 이제 홈 이점은 없습니다. 아시아지역의 최고의 강호들도 이젠 홈 이점은 없어요. 그런 상황에서 늑대 떼거리들이 달겨드는 겁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기사는 눈 씻고 봐도 없습니다.
이제 돈맛을 본 AFC는 '이동수단? 비용 필요함 보조해 줄테니 걱정말고 홈/어웨이 묶어서 해' 가 기본입니다. 아주 운 좋아서 서로 합의해야 [홈/홈] [어웨이/어웨이] 묶기가 가능하겠지만 그것도 한번 삐끗하면 되려 지옥문으로의 셀프돌진입니다. 지옥행 티켓을 스스로 끊어버리는 거에요.
거기다 이렇게 많은 팀들이 올라오면 한국은 그 많은 선수들이 날아오는 수단도 무쟈게 다양해져야 합니다. 이에 대한 관리도 지금보다 더 철저해 져야 합니다. 시간 한번 안맞으면 소농민 김민재 없이 뛰는 이번 동아시아컵 참패급 이변 나오는거 가능합니다.
실제로 1997년에 한국은 아니지만 구 소련팀들의 주축선수들이 유럽 리그에서 뛰다보니 제때 합류를 아예 못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팀에서 차출안해준 것도 모잘라서 경기 출전하려고 오는데 비행기 연착으로 비행기 갈아타지 못해서 경기에 못뛴 경우도 있었어요. 이게 우리에게 일어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소농민은 그나마 런던이라지만 김민재는 이제 나폴리입니다. 비행기 국제선 타려면 로마나 밀라노로 경기 끝나고 냅다 뛰어야 해요...챔스 같은곳 나가서 경기하다가 변변한 비행기 국제선 못갈아타는 곳에 가면 중요한 경기인데 못뛰는 '사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팀과의 조율도 필요하다보니 'FIFA가 무조건 가라고 한 경기' 말고는 굳이 부르지 않고 있어서 생기는 여러 친선경기의 참사도 각오해야죠. 이런 경기들에선 굳이 대표팀 감독을 욕할 이유가 없습니다만...머 제가 오래전부터 도시락 감독에 대해서 '도대체 왜 저런 감독을 데리고 왔냐' 라면서 초장부터 비난한거 이 블로그 팬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웬만해선 감독에 대한 비난 잘 안하는 제가 말입니다.


엄재경 만화스토리작가이자 스타크라프트 해설위원의 그 말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머 대표팀 경기 해설이 별겁니까? 응원만 잘하면 되죠"

신문도 그러합니다.
오늘도 그러네요 '주모오~ 국뽕 한사발 더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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